마이 머더 미스터리
머더 미스터리 게임 검색 & 나만의 머더 히스토리
서비스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머미는 비영리로 운영되고 있어요. 따듯한 커피 한잔이 서비스 유지에 큰 힘이 됩니다 🙏
때는 조선 후기. 당파 싸움이 극에 달해 피바람이 끊이지 않던 "기사환국"의 혼란기. 한양에서 수십리 떨어진 깍아지는 듯한 절벽 앞으로 배산임수 지형에 세워진 거대한 저택. "홍설재" 가을에는 하얀 살구꽃이 피고, 겨울에는 붉은 동백이 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이지만... 일부 사람들은 저택을 수놓은 그 붉음이 저택의 주인인 "김동철" 대감의 권력욕으로 뿌려진 피라고 수군거렸습니다. 일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 날 밤. 눈이 사람 키만큼 내려 홍설재가 고립되던 날 밤. "쨍그랑" 사랑채에서 들려온 그릇 깨지는 소리. 불길함을 느낀 집안 사람들은 일제히 김동철 대감의 방으로 달려갔습니다. 바닥에는 깨진 탕약 그릇이 나뒹굴고, 이불 위에는... 천하를 호령하던 김동철 대감이 검붉은 피를 토한 채 싸늘한 주검이 되어 있습니다. 폭설에 갇힌 저택, 주검이 된 가장, 그리고 각자의 비밀을 품은 용의자들. 우연히 이곳에 머물게 된 떠돌이 의원. 누가, 왜, 그리고 어떻게 김동철 대감을 살해했는지 지금부터 차가운 눈 속에 묻힌 진실을 파헤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