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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를 청취하여 주십시오 게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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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422

라디오를 청취하여 주십시오

이상고온
평점 리뷰 없음
인원 6인 GM 필요
시간26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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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건인가요

강원특별자치도 성담군 무박면 두운리 담목마을 ....치직 ..치지직 ..치지직 ....치직 · · 치직 - · · 국민 여러분! 여기는 행정안전부 민방위경보통제소입니다. 실제 공습경보를 발령합니다. 현재시각 우리나라 전역에 실제 공습경보를 발령합니다. 에에엥———— 국민 여러분! 여기는 행정안전부 민방위경보통제소입니다. 실제 공습경보를 발령합니다. 실제 공습경보를 발령합니다. 이 방송은 실제상황입니다. 현재시각 우리나라 전역에 실제 공습경보를 발령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즉시 가까운 지하대피시설로 안전하게 대피하시고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전달되는 행정안전부 민방위경보통제소의 안내에 따라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담목 (潭木) 마을 말 그대로 '연못과 나무의 마을' 담목마을 입구에는 작은 연못과 함께 큰 버드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그 버드나무를 보기 위해, 옛날에는 관광객들로 미어터지던 곳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마을 사람들마저 모두 떠나, 한여름이면 들리는 것이라곤 매미 소리뿐인 적막한 마을이다. 그런 마을에 공습경보가 울렸다. 실제 공습경보를 발령합니다. 실제 공습경보를 발령합니다. 지하대피시설로 안전하게 대피하시고, 라디오를 청취하여 주십시오. 지하대피시설로 안전하게 대피하시고, 라디오를 청취하여 주십시오. 스피커가 갈라진 비명을 토해냈다. 고막을 찢는 사이렌 소리를 뚫고, 나는 달렸다. 지하대피소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어디 있는지조차 모르는 그곳을 향해. 마침내, 대피소 표지판을 찾을 수 있었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계단을 내려갔다. 사이렌 소리가 한 겹 멀어지고, 축축한 콘크리트 냄새가 코끝을 스쳤다. 나는 지하대피소의 문을 열었다. 그곳에는 한 남자가 죽어있었다. 대피소에 있던 인원은 총 다섯 명 담목마을에는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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