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 예술을 뒤흔든 천재 화가 윤환.
미술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던 그가
돌연 잠적한 지 벌써 5년.
갑작스레 윤환의 단독 전시회 소식이 공표되었다.
그와 독점 계약을 맺은 유스 갤러리에서는
"윤환의 대표작인 의
다음 시리즈가 공개될 것"이라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시회 준비가 한창이던 어느 날 밤,
유스 갤러리에서 그의 대표작이
훼손된 채로 발견되었다.
"더 이상의 그림은 없다!"
만신창이가 된 캔버스 위의 핏빛 글씨는
어떤 경고 혹은 선언처럼 보였다.
사건 이후 윤환의 행방이 묘연해진 가운데,
그날 밤 갤러리 안에는
원장, 경비원, 조수, 진작자,
단 네 명만이 남아 있었다.
그들 중 하나가 범인일까,
아니면 윤환 본인의 계획일까?
마지막 메시지를 남긴 윤환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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