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1230년, 보헤미아의 포들라지체 수도원. 한 수도사가 금단의 지식을 탐한 죄로 처형 위기에 놓였다. 그 러 나 단 하루 안에 성경을 필사 한다면, 신의 자비를 얻은 것으로 간주, 죄를 씻을 수 있다는.. 수도원의 규율... 수도사 헤르만은 살아남기 위해 다음 날 아침, 코덱스 기가스(CODEX GIGAS)를 탄생시켰다. 모두가 그것을 '신의 기적' 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그것은 '악마와의 계약'이었을지도... 다음날 새벽, 헤르만은 시체로 발견되었다. . . . 과연 코덱스 기가스를 둘러싼 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