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떴지만,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정신을 차리니, 의자에 온몸이 묶여 있어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정신을 차리니, 이곳에 갇혀 있는 인물은 다섯 명. 나이도, 직업도 모두 달랐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모두 경기도 강아시에 살고 있었다는 것. 그 순간, 낯선 그림자가 방 안으로 들어옵니다. '강아시'의 '강아지' 마스코트 아시멍. 그러나 눈은 붉게 번지고, 목소리는 기괴하게 변형된 모습입니다. " 너희들 중에는 살인자가 있다 멍! 너희가 직접 찾아내라 멍! 그리고 재판을 열어 범인을 처형하라 멍! 재판을 통해 살인범을 올바르게 찾아내면, 흉악한 살인범은 처형되고 나머지 녀석들은 모두 해방이다 멍! 하지만 살인범을 놓치면 살인범의 승리다 멍. 살인범 혼자 해방되고, 나머지는 모두 처형된다 멍! 즉, 이건 살인범과 나머지의 목숨을 건 대결이다 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