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오래된 관습이 남아 있는 쿠치나시 마을 이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신의 이름은... [ 이츠마데 ] 거대한 새의 형상을 하고, 날카로운 부리를 지녔다고 전해지는 그 신을 어떤 이들은 숭배했고, 어떤 이들은 두려워했다. 오늘 밤, 촌장 교체를 위한 ‘계승의 의식’이 치러질 예정이었다. ‘계승의 의식’이 치러지는 동안 차기 촌장이 될 ‘기류’가 하룻밤 동안 마을 깊숙한 곳의 신당에 홀로 들어가 머물러야 한다. 그러나... 날이 밝자, 기류는 죽은 채 발견되었다. 온몸에 수많은 구멍이 뚫린 채로... 인간의 소행인가, 이츠마데의 저주인가? 이 수수께끼는, 아마도, 당신은 풀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