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쌀쌀한 겨울이 되어갈 무렵. 오컬트 연구 동아리에 소속된 7명의 대학생이 무인도에 방문했다. 섬의 어느 관에 대한 소문에 이끌려, 멀리서 이곳까지 오게 된 것이다. 「북동쪽의 방에 묵는 사람에게 그 사람을 원망하는 유령이 나타난다」는 소문이다. 즐거운 밤을 보내고 다음 날 아침. 이 기획의 주최자인 '정유미'가 거실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녀의 방으로 향했지만 문이 잠겨 있어 거실에서 마스터키를 가져와 방문을 열었다. 문이 열리자 침대 위에 누워 있던 것은 목에 식칼이 꽂힌 정유미의 시체였다. 「현아가 복수하러 온 거야」 누군가가 그렇게 중얼거렸다. 머더미스테리 「유각관의 살인」 망령이 나타나는 시각, 각자의 생각이 교차한다. ※관 : 저택을 부르는 명칭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