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검과 마법이 지배하는 세상의 이야기. 마을로부터 조금 떨어진 「잠자는 숲」에 있는 작은 오두막에 조용히 살고 있는, 한 명의 마법사가 있었습니다. 마법사는 근처 마을 사람들의 상담을 들어주며, 곤란한 일이 생겼을 때에는 마법으로 사람들을 도왔고, 마을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인물이었습니다. 어느 날 벌어진 일, 마법사가 약초를 캐러 나갔더니, 숲속에 어느 한 사람이 길을 잃고 쓰러져 있었습니다. 마법사는 그 인물을 돌보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사정을 물었습니다. 그리고, 그 입에서 나온 말은 상상도 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저는 이세계에서 전생하여 이곳에 왔습니다.」 이것은, 고독하게 살아온 마법사와, 이후 제자가 된 인물 사이의 대화 이야기.
